-   사  명 : SL - 신입사원 한계돌파 산악행군 

- 프로그램 : 팔공산 산악행군

-        : 자동차 부품업계의 선두주자 SL의 31기 신입사원 한계돌파 산악행군 과정을 챌린지월드가 함께 했습니다.

                   대구 팔공산에서 진행된 금번 한계돌파 산악행군은 준비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사전답사와 코스 설계로 안전하면서도

                   '한계돌파'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산악행군 전날에는 햇살까지 내리쬐며 아주 좋은 날씨를 보이던 팔공산이 우리의 산악행군 출발에 맞추어 눈을 뿌리

                   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우리의 한계돌파 과정을 더욱 더 값지게 해 줄 눈발이라 하겠습니다. 먼저 출발에 앞서 의식고

                   도화 과정을 간략하게 진행함으로써 신입사원으로써의 투지와 도전정신을 다시한번 확인한 것은 물론입니다.

                   팀별로 힘찬 구호와 함께 팔공산 갓바위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오늘의 행군코스는 선본사 주차장을 출발하여 선본사

                   ~ 갓바위~노적봉~선본재~은해봉~삿갓봉~약수터~폭포골~약수암~봉황문에 이르는 능선코스!!! 

                   사실 대구에 사시는 분들도 쉽지 않은 코스라고 하는 등산로지만 우리 SL 제31기 신입사원은 거침없이 이 코스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처음 900여개의 계단을 도전할 때부터 숨은 턱까지 차오르지만 어느 누구 하나 불평은 없습

                   니다. 오히려 힘들어 하는 동기가 없는지 살피면서 서로 서로 힘을 북돋우는 우렁찬 화이팅소리 때문에 산사에 누가

                   되지나 않을까하여 오히려 교관들이 "정숙"을 당부합니다. ㅎㅎㅎ

                   관봉을 지나 중식터에 도착해 보니 능선 바루 위라서 눈보라가 칼바람이 되어 얼굴을 때립니다. 이쯤되면 불평이

                   나올법도 한데... 역시 SL신입사원의 패기는 멋집니다. 눈보라를 피해 능선 바로 옆에 기대어 쪼그리고 삼삼오오

                   발열도시락을 먹으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사그러들줄 모릅니다.

                   점심식사를 힘겹게 마치고 나서 본격적으로 주 능선을 따라 행군이 계속됩니다. 절대로 잊지못할 팔공산 능선의

                   눈보라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는 눈보라 속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되고 의지가 되는 멋진 행군길입니다.

                   특히나 눈보라때문에 미끄러질까 교관들은 끊임없이 주의를 당부하며 코스를 이어갔습니다.

                   그렇게 걷고 또 걸어 막바지 폭포골을 지나 약수암으로 하산하는 길까지 모두 진지하면서도 서로를 챙기고 돕는

                   모습으로 행군을 이어가는 여러분의 모습을 보면서 교관들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집니다. 교관들이 보기에도

                   여러분들의 모습이 아름답기 때문입니다.

                   모든 산악행군 과정을 마치고 나서 봉황문 주차장에서 비전풍선을 날리는 것으로 오늘의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정말 근사한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보다 큰 성취가 여러분 앞에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리고 그 성취속에 오늘이 아름답게 기억되리라 확신합니다.

                   SL 제 31기 신입사원 여러분!!!! 아자자잣 화이팅!!!!

                   SL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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